[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 인천 가천대 길병원이 1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인천 옹진군 소이작도 섬 주민(군인 포함) 27명을 대상으로 도서지역 무료진료를 실시해 주민들로 부터 환영을 받았다
소이작도 마을 회관과 소이작 보건진료소에서 호흡기 내과 전문의사, 한방 전문의사, 간호사를 비롯해 행정요원 9명이 내과, 한방 무료 진료와 병행 암 예방을 위한 홍보 기념품을 나눠 주며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가천대 길병원은 그동안 인천시와 옹진군 함께 '1섬 1주치의' 병원 사업의 일환으로 2015년 12월부터 인천시, 옹진군과 함께 민관 협력 사업으로 진행해 왔다
그동안 코로나로 중단됐던 이 사업을 최근 인천시와 협약을 맺고 옹진군 자월면을 주치 병원으로 지정해 승봉도 대이작도 소이작도을 1년에 2차례 순회 진료를 확대 시행하게 된다
지난 4월 승봉에 이어 5월 대이작, 6월 소이작, 9월 승봉, 10월 대이작, 11월 소이작에서 주민 진료와 암예방 캠페인를 실시하게 된다
함석환 기획팀장((인천지역 암센터 암관리)은 "옹진군에는 고령 인구화로 일회성보다는 정기적인 방문으로 건강 상태를 체크 건강을 돌보는 봉사단 방문 기다리는 주민들도 있다."며 "특히 암예방 캠페인은 가천대 길병원 개원이래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는데,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며 생활 습관 실천을 위한 캠페인과 교육활옹을 적극적으로 펼치겠다"고 밀했다
|